4. 출 사
지난 리뷰에서 KATA DR-465i BB의 이모저모를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출사를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KATA DR-465i BB와 함께하는 첫 출사장소는 얼마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국내 최초의 수상뮤지컬 갑천 공연장입니다.
(행사장 주변 차량 출입 통제때문에 공연장까지는 꽤 많이 걸어야 했는데요... 이럴때는 역시 숄더백보다는 백팩이 덜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먼저 오늘 행사장 풍경을 담을 장비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장비가 조촐하다보니 이 정도는 가방 하단부에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네요... ^^;
(행사장 주변 차량 출입 통제때문에 공연장까지는 꽤 많이 걸어야 했는데요... 이럴때는 역시 숄더백보다는 백팩이 덜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먼저 오늘 행사장 풍경을 담을 장비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장비가 조촐하다보니 이 정도는 가방 하단부에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네요... ^^;
非SLR 보조 악세사리 3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연 전후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PDA, HP hx4700
- 한적한 까페에서 웹서핑을 하거나 메모할 때 필요한, HP Bluetooth Keyboard
- 지오태그를 달아줄 편리한 블루투스 GPS, BT335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핸드폰 배터리
여기에 삼각대(호루스벤누 엑스칼리버 747x)와 볼헤드(포토 클램 PC-33N)까지 추가하니, 그야말로 짐이 꽤 많아졌습니다. 미관상 사진에는 넣지 않았습니다만, 음료수니 건전지 같은 잡다한 것들도 여러 개 챙겼습니다. :)
먼저 가방 하단부에 카메라 관련 장비들을 넣어둔 후...
상단부에는 기타 악세사리들을 추가 수납했습니다. 이전 리뷰에서 소개했다시피 상단부에는 지갑이나 핸드폰, 필기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기 때문에 다른 가방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출사 당일은 요근래들어 가장 무덥고 햇빛이 강렬했던지라 선글라스도 잊지않고 챙겼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가방과 삼각대입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삼각대(+볼헤드)가 가방에 비해 조금 커서 삼각대를 가방에 장착하지는 못했습니다. 노트북 못넣는 것도 서러운데... 삼각대도 연결하지 못하니까 이 가방보다 큰 사이즈(KATA DR-466i, 467i BB)를 써보고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어쨋든 준비한 짐을 꾸려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아래는 와이프가 찍은 제 사진입니다.
제 키가 184cm, 몸무게는 84kg 정도인데 어깨끈을 살짝 늘려서 메니까, 가방 사이즈가 딱 적당해 보이고 좋네요... 게다가 가방 모양이 무난한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카메라 가방인지 잘 모른다"는 장점도 있네요... :) 4
제 키가 184cm, 몸무게는 84kg 정도인데 어깨끈을 살짝 늘려서 메니까, 가방 사이즈가 딱 적당해 보이고 좋네요... 게다가 가방 모양이 무난한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카메라 가방인지 잘 모른다"는 장점도 있네요... :) 4
아무 생각없이 섰더니 역광이라 다시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 _-; 삼각대 가방을 주렁주렁 들고 있으려니 좀 불편하네요... 다음번에는 무리해서라도 삼각대를 가방에 연결해봐야겠습니다. :)
제목에도 썼지만, KATA DR-465i BB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편안한 착용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툼한 어깨끈과 푹신한 등받이 덕분에 가방을 장시간 메고있어도 어깨나 허리에 큰 부담이 없더군요... 5일장일단이 있긴 하지만, 사이즈도 무난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부담없이 들고다닐 수 있구요...
물론, 두툼한 재질 덕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좀 차긴 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출사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08/17 - [갤러리#13] 국내최초 수상뮤지컬 - 갑천 관람후기
2009/08/17 - [동영상] 국내 최초의 수상뮤지컬, 갑천 사진 동영상
점심식사후 잠깐 들른 까페에서 찍은 사진 한 컷!
물론, 두툼한 재질 덕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좀 차긴 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출사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08/17 - [갤러리#13] 국내최초 수상뮤지컬 - 갑천 관람후기
2009/08/17 - [동영상] 국내 최초의 수상뮤지컬, 갑천 사진 동영상
점심식사후 잠깐 들른 까페에서 찍은 사진 한 컷!
5. 비 교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하실 타 가방과의 비교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가방이 KATA DR-465i BB 포함 5개 정도됩니다만, 이번에는 제가 주력으로 쓰는 가방들만 비교해볼까 합니다.
(비교하지 않은 가방은 캐논 LCB-03과 쁘레메 중형배낭 쿠션칸막이 P75192이며, 이 가방들은 이전 리뷰 2009/03/13 - [리뷰] 센스있는 DSLR 가방, 유러피안 - 활용기(1) 6 에서 소개한바 있습니다.)
비교대상 가방은 아래와 같구요... 좌측에서부터 유러피안, KATA DR-465i BB, 08/09 BURTON Zoom Pack 28L Camo가 되겠습니다.
유러피안은 최근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방으로, 튼튼한 파티션(내구성)과 빠른 수납여부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URTON Zoom Pack은 크기와 디자인, 희소성 덕분에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제품인데요... 국내에서는 구하고 싶어도 구하기 힘든 제품이라 지난번 미국 출장때 큰 맘먹고 질렀습니다. (이놈의 가방사랑이란... - _-;)
(비교하지 않은 가방은 캐논 LCB-03과 쁘레메 중형배낭 쿠션칸막이 P75192이며, 이 가방들은 이전 리뷰 2009/03/13 - [리뷰] 센스있는 DSLR 가방, 유러피안 - 활용기(1) 6 에서 소개한바 있습니다.)
비교대상 가방은 아래와 같구요... 좌측에서부터 유러피안, KATA DR-465i BB, 08/09 BURTON Zoom Pack 28L Camo가 되겠습니다.
유러피안은 최근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방으로, 튼튼한 파티션(내구성)과 빠른 수납여부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URTON Zoom Pack은 크기와 디자인, 희소성 덕분에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제품인데요... 국내에서는 구하고 싶어도 구하기 힘든 제품이라 지난번 미국 출장때 큰 맘먹고 질렀습니다. (이놈의 가방사랑이란... - _-;)
유러피안과 KATA DR-465i BB의 비교사진입니다. 두 가방 모두 디자인과 사이즈가 무난하기 때문에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다음은 나름 경쟁관계라고 할 수 있는 두 백팩, 08/09 BURTON Zoom Pack 28L Camo과 KATA DR-465i BB의 비교사진입니다. 크기나 수납공간 면에서는 확실히 BURTON Zoom Pack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제품 마감은 오히려 KATA DR-465i BB 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
BURTON Zoom Pack의 경우, 가방이 워낙 크기때문에 1박이상 하는 장거리 출사나 출장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KATA DR-465i BB이 백팩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 것 같습니다.
BURTON Zoom Pack의 경우, 가방이 워낙 크기때문에 1박이상 하는 장거리 출사나 출장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KATA DR-465i BB이 백팩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봐도 크기가 확실하게 차이가 나죠?
끝으로, 각 가방들을 10가지 관점에서 좀 더 상세히 비교해 봤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간 평가이니 참고용으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간 평가이니 참고용으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
구 분 |
유러피안 |
KATA DR-465i BB |
BURTON Zoom Pack |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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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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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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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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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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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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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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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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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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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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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리뷰] 착용감이 일품인 DSLR 백팩, KATA DR-465i BB (활용기)를 모두 마칩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KATA DR-465i BB의 총평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공연장이 워낙 넓어서 단렌즈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결국 공연장 사진은 모두 탐론 28-75로 해결했습니다. ㅠㅠ; [본문으로]
- 애기가 형아되고, 형아가 아빠된다고 하지만... 저는 애기로 만족하면서 살렵니다. :) [본문으로]
- SLR이 아닌 것들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SLR클럽에서 자주 쓰며 BSLR이라고도 합니다. :) [본문으로]
- 가끔 이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본문으로]
- 이 날 오전 11시 30분쯤 집을 나와서 밤 11시쯤 돌아왔으니 거의 12시간 정도를 가방을 메고 돌아다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까페에서 쉰 시간도 꽤 있지만요 ^^; [본문으로]
- 리뷰 중 12번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본문으로]
- 실제 장시간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마감상태나 재질을 봤을 때 충분히 변질없이 사용가능해 보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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