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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Hardware

[리뷰] 저렴하고 실속있는 삼각대, 호루스벤누 엑스칼리버(Horus Bennu Excalibur) 747x 개봉기

며칠 전 생일( 2009/03/30 -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 )을 맞아, 와이프에게서 3개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당분간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았던 주인공은 다름아닌... 삼각대볼헤드, 그리고 핸드 스트랩입니다.

아직 받은지 며칠 되지 않아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아, 세 제품의 간단 리뷰(개봉기)를 써볼까 합니다.(제대로 된 사용기는 아마 충분히 사용한 후에나 쓸 수 있지 않을가 싶네요... ^_^;)

참고로, 본 리뷰에서 사용한 용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선물로 받은 택배 3총사입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

첫 번째로 리뷰할 제품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무장한 삼각대! 호루스벤누 엑스칼리버 747x입니다.

세련된 박스를 열어보니 정열적인 붉은 로고가 장식된 검정 케이스가 나오네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삼각대 케이스는 비교적 두툼한 재질로 되어있어 제품 보호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케이스가 충분히 커서 볼헤드를 결합한 채로 수납이 가능하네요~

개인적으로 로고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참고로 호루스벤누는 자랑스러운 토종 국내 회사입니다.)


삼각대 위쪽에는 수평계가 있어 쉽게 수평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쪽에는 볼헤드를 결합할 수 있도록 나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물론, 이곳에 카메라를 직접 결합해도 됩니다. 단지, 각도 조절하기가 좀 힘들겠지만요...)

늘씬한 모습의 747x 풀 샷입니다.

다리 상단부에 있는 고정 클립을 풀어주면...

다리를 좀 더 넓게 펼 수 있어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머지 다리도 펼치면, 삼각대의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근거리/접사촬영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렇게 삼각대의 도 길게 늘릴 수 있구요...

다리를 쭉쭉 펴면, 이렇게 길게 세워둘 수도 있습니다.
(마감이 제대로 안되서인지, 삼각대 다리나 목을 펼 때마다 윤활액 같은 것이 묻어나오네요... 제품 퀄리티에 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같습니다.)

삼각대 다리의 끝은 스파이크로 되어있어 바닥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바닥 위에서는 고무 커버를 돌려 씌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제품 로고를 살펴보겠습니다. 힘있는 모습의 붉은 로고가 다시 봐도 참 마음에 드네요~ :)



이상으로 엑스칼리버 747x 개봉기를 간단하게 마칩니다.
계속해서 볼헤드핸드 스트랩의 개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관련링크를 올린다는 것이 깜빡해버렸네요... 제가 이 삼각대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인데 말이죠~ ㅎㅎ;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2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