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Lapfit) 총 평

* 본 리뷰는 삼성 싱크마스터의 도움으로 작성합니다.
* 리뷰의 내용이나 사진은 추후에 업데이트 될 수 있으니 퍼가기를 금지합니다.(필요시 링크나 트랙백 이용을 권장합니다.)

휴, 드디어 Lapfit 리뷰의 종착역이군요...
꽤 오랫동안 진행된 리뷰이기에 많이 지치긴 합니다만, Lapfit에 관심있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자는 생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기에 기분좋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리뷰에서 대부분 언급했었지만,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차원에서 총 평을 마련해 봤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끝까지 응원 및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예비)구매자가 가장 궁금해할 Lapfit의 실제 장단점을 시작으로 간한단 평가 및 느낀점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 Lapfit의 장단점

Lapfit의 장점	Lapfit의 단점
국내 최초의 노트북 전용 모니터 USB을 이용한 간편한 연결 (LD220G 모델의 경우)편리한 확장성 꽉차는 16:9 화면비 선명한 색상표현을 위한 20000:1 동적명암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상대적으로 작은 해상도 간헐적인 드라이버/프로그램 설치오류 부실한 설명의 메뉴얼

* Lapfit에 바란다.

- SD메모리 슬롯을 채용해 디지털 액자 기능을 구현한다면...
- 거치대를 90도 회전하게 만들어 피폿기능을 추가한다면...
- 모니터 세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 USB만으로 전원공급이 가능하다면...
- 손잡이를 만들어 휴대성을 높여줬으면...

* Lapfit을 구매하면 좋은 분들

-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작은 글씨를 보기 힘드시다면 더욱 더 원츄!)
- 고객편의를 생각해야 하는 전문업소 사장님(병원, 약국, 미용실 등 대기시간이 긴 업소를 경영하신다면 지금 바로 결제를!)
- 컴맹 여친를 둔 센스만점 남친(최근 크고작은 다툼이 있었다면 더욱 더 효과만점! 여친이 없다면 우선 Lapfit부터...)
- 모니터 4대이상 확장하고 싶은 부르조아 얼리어답터 혹은 주식 프리랜서(이런 분들이라면 두말말고 지름신 영접 필수)

* Lapfit을 구매하면 후회하실 분들

- 기변병이 심한 디지털 매니아(구매후 한달안에 방출한다에 올인!)
- 과대광고에 쉽게 혹하는 귀얇은 분(모니터는 모니터일뿐!)
- 이미 듀얼모니터 사용하고 계신데 호기심이 발동하신 분(경기도 안좋은데 폼생폼사는 금물!)

* 부록 #1 - 모니터 4대 연결해보기!

지난 리뷰(2009/02/16 - [리뷰]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Lapfit) 설치기)에서 Lapfit의 경우, 특정 모델에 한해(LD220G) 모니터를 통한 직/병렬 확장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하위 모델인 LD190G의 경우에도 모니터가 아닌 컴퓨터를 통한 확장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한 대의 컴퓨터에 모니터 4대를 연결해보는 것이었는데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모니터 4대 연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니터 설명을 위해 역시 김태희양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메인모니터라 할 수 있는 1번 모니터입니다.
(2대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각 모니터마다 역할을 잘 배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번 모니터의 경우, 키보드 및 마우스와 제일 근접해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작업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메인 문서작업이나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을 실행할 때 쓸 수 있겠네요...

2번 모니터는 1번보다는 활용빈도가 떨어지나 작업자의 시선이 움직이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1번 모니터의 보조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로 메인 문서작업 참고용 인터넷 브라우저나 참고자료를 보는 용도로 쓸 수 있겠네요...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3번 모니터 차례가 되었습니다. Lapfit이 노트북 전용이다보니 세로 높이 조절이 불가능해 다른 모니터에 비해 키가 작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16:9 비율의 와이드 액정이기 때문에 시선처리도 용이하지 않네요...
하지만, Lapfit이 해줄 수 있는 역할이 하나 있네요...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영화나 드라마 감상을 하는 것입니다. ^^;
제가 책상에 앉아서 작업을 하더라도 동영상 시청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을 뿐더러 소파에서의 눈높이에 딱 적당하기 때문에 동영상 모니터로는 그만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분신이자 보물1호라고 할 수 있는 PDA로 구성한 4번 모니터입니다. 4번 모니터의 경우에는 액정크기 제한 때문에 자주 쓰는 메신져 프로그램을 띄워두면 좋을 것 같네요... 19인치가 넘는 큰 모니터에서 메신져 창을 위해 Alt+Tab을 누르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잖아요 ㅎㅎ;

* 부록 #2 - 김태희를 잡아라!

부록 #1에서 찍은 4장의 사진으로 GIF이미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한 때 유행하던 ESC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게임방법 : 아래에서 3개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김태희가 Lapfit에 멈추는 순간! ESC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난이도 조절을 위해 몇 개의 이미지를 준비했습니다. ㅎㅎ;


1. 난이도 하
http://cfs11.tistory.com/image/29/tistory/2009/02/19/14/29/499cee3e31e9b

2. 난이도 중
http://cfs12.tistory.com/image/16/tistory/2009/02/19/14/34/499cef4c3e38f

3. 난이도 상
http://cfs13.tistory.com/image/15/tistory/2009/02/19/13/42/499ce31f2dbcb

드디어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Lapfit) 리뷰가 끝났습니다. 많이 부족한 리뷰였는데 이렇게 열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