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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Hardware

[예고] 노트북 전용 모니터 싱크마스터 Lapfit(랩핏) 리뷰

이번에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노트북 전용 모니터 싱크마스터 Lapfit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Lapfit은 바로 어제(2009년 2월 4일) 출시한 노트북 전용 모니터로 기존의 모니터와는 달리 USB케이블 하나만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사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듀얼 모니터의 기가막힌 편리함을 잘 모르실겁니다.
물론, 나는 21인치 대형모니터 쓰고 있기 때문에 모니터 두 대나 필요없는데?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참고용 문서나 웹페이지를 한쪽에 띄워놓고 다른 모니터에서 워드프로세싱 작업을 해본 분이나...
동영상을 전체화면으로 띄워놓고 반대쪽 모니터에서 간간이 웹서핑을 하는 즐거움을 겪어본 분들이라면...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듀얼 모니터를 선택하게 될 겁니다.

그럼, 단순히 듀얼 모니터를 위해 Lapfit을 써야하냐? 그건 아닙니다.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Lapfit은 노트북 전용 모니터입니다.
(물론 데스크탑용으로 쓰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ㅎㅎ;)




최근,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많은 분들이 휴대가 용이하고 가벼운 노트북을 많이 선택하고 있는데요... 노트북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모니터가 비교적 작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듀얼 모니터의 사용이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노트북 액정 LCD 모니터와의 높이 조절이 쉽지않기 때문에 일반 LCD모니터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물론 노트북 전용 거치대를 이용해서 어찌어찌 맞출수는 있습니다만, 모니터 설정의 번거로움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납습니다.)

Lapfit은 사용자의 이런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록,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예전에 모 중소기업에서 유사한 제품을 출시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에 반감을 가지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어쨋든 사용자의 니즈를 적절히 잘 파악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어제 찍은 따끈따끈한 개봉사진 몇 장으로 예고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 올려두고 사진을 찍다보니 좀 지저분하게 나왔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