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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재미있는 해외여행 이야기1 <<

다시봐도 재미있는 해외여행 이야기1 <<

해외여행
을 갔더니 갑자기 관광코스에도 나오지 않았던 장소로 가더군요...

그 지역 특산물 같은걸 파는데 같은데... 신기한 제품도 많고, 이벤트도 많이 하더군요...
(뭐 그 중에는 꽤 저렴해 보이는 물건들도 있었습니다.)

거기가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거나 필요한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쇼핑보다 관광을 목적으로 간 저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더군요...

뭐 하여튼 단체 행동이니 그러려니 하고 따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여행기간이 계속될수록 그런 곳을 방문하는 횟수와 강매정도가 심해지는 겁니다.

그러다 일행 중 한 명이 가이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이드님... 이거 관광보다 쇼핑을 더 많이 하는 거 같은데... 그러지 말고, 그냥 관광을 좀 더 신경써주시죠?"

그렇게 말했더니, 그 가이드가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여행객 A님은 우리 여행사의 정책이나 방향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여행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여행중에 그 A님이 하는 말이나 의견은 다 씹어버리는 겁니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 사람들의 원성이 잦아지자, 이제는 쇼핑에 대한 설문(뭐 만족도 조사라나 뭐라나?)을 하더군요...

이런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해외여행은 참 재미있겠죠?

저는 앞으로 적어도 한 2년간은 계속 여행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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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