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트는 CEO Exchange를 감상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 본 감상문의 경우 퍼가기를 금지하오니 필요하신 경우 다음 링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MissFlash의 CEO Exchange 감상문 : http://urlclip.net/ceo_exchange
* 본 감상문의 경우 퍼가기를 금지하오니 필요하신 경우 다음 링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MissFlash의 CEO Exchange 감상문 : http://urlclip.net/ceo_exchange
* 주말에 너무 바쁜 일들이 겹쳐서 좀 늦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봤던 내용이긴 한데 다시 한 번 보고서 이번에는 좀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이번 회 주인공 중 한명은 생명공학과 관련해서 가장 권위있는 분 중 한 명이 직접 창업하신 Human Genome Sciences의 윌리엄 헤이즐틴 박사와 광통신 관련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Corvis의 데이빗 휴버 박사입니다.
(벤처라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투자를 받긴 한 회사입니다만... 자료가 몇 년 전꺼라서 현재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만약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면 상당히 크게 성장했을 것 같은데;;)
저희 연구실과는 크게 관계가 없지만, 학과의 많은 연구실들이 비슷한 분야의 연구들을 하고 있어서 더욱 관심있게 지켜본 영상이었습니다.
생명공학하면 막연하게나마 꿈의 기술, 생명연장의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다들 아시다시피 생명공학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인류가 얻은 지식은 전체의 몇 퍼센트도 되지 않은 일부입니다. 그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생명공학은 앞으로도 몇 세기간 꾸준히 연구해야 할 중요한 분야중 하나"라고 이야기합니다...
과거 1990년,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진 분야가 IT라면, 현재 가장 많이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는 바로 바이오, 생명공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하고 성과를 내기에도 많은 기간이 소요되다보니 미국과 같은 선진국이 아니면 쉽게 참여하기가 힘든 분야이기도 합니다.
윌리엄은 돈은 일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도구!(이 생각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돈은 단지 자신이 꿈꾸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가 하는 연구는 인간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인간을 치료하고자 합니다.(아무래도 인공적으로 합성한 화학약품보다 이쪽이 더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겠죠...)
머리에 칩 하나를 넣음으로써 인간의 기억력을 100배 이상 향상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말을 들었을 때는 "와~ 정말 대단한 걸..." 이란 생각보다... 이것이 "더 많은, 더 빠른 것"을 원하는 인간의 욕심을 자극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마치, 이미 충분히 대용량의 메모리나 스토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좋은 성능의 미디어/장치들을 요구하게 되는 것처럼요...
데이빗은 자신의 두 번째 회사인 Corvis를 설립하면서 3억달러 이상의 돈을 투자받았습니다. 그는 이미 5살 때 고장난 세탁기 모터를 얻어서 작동시켰다고 합니다.(ㄷㄷㄷ;)
그가 주력하는 광통신 산업의 경우 광증폭기의 상업화로 4년간 무려 16,000배나 성장했다고 하니... 사업의 가장 중요한 조건중 하나인 시장!은 충분히 확보한 셈이군요...
제너럴 인스트루먼트라는 대기업에서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창업을 결심한 그의 신념은... 역시 다른 CEO들과 다를 바가 없구요...
(그는 뭔가 비전을 보게되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도전고 모험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겠죠...)
약간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정보들이 광영역과 전자영역 사이를 빈번하게 이동하는 것이 마치 유럽에서 돈을 계속 환전하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정보의 손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_^;)
Corvis의 경우 자사만의 유일한 광교환 장비를 이용해 이같은 손실을 최소화한다는군요;;
실제로 인터넷을 비롯한 차세대 통신기술이 뜨면서 AT&T같은 미국의 대기업들의 경쟁력이 많이 약화되었죠...
(데이빗은 이미 몇 년 전에 이같은 모습을 예측했네요...)
윌리엄은 미래가 지식경제 사회라며 지식, 기술이 성공여부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이해 못지 않게 경영자의 직관력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미국 GNP의 14%가 건강관련 산업이고 그 중의 절반이 제약회사에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큰 시장을 타겟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해나간다면 윌리엄의 말대로 HGS가 제약계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될 수도 있겠네요;;;
윌리엄은 일본을 예로 들며, 잘못된 정치적 결정 때문에 세계 일류의 회사가 몰락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이런 것을 보면 결국은 정치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_^;)
두 CEO는 모두 스톡옵션을 통해 기업의 가치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는 거죠...
(실제로 구글이 상장되면서 구글에서 일하던 경리가 백만장자가 되고, 구글에서 안마를 하던 안마사가 안마를 받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_^;)
윌리엄은 CEO의 역할이 회사를 만들거나 없애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가 좋다고 하네요...
또한 그는 미래에는 컴퓨터같은 장치들의 크기가 분자규모로 작아질 것이고... 그 때는 생물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가 새로운 물질세계를 창조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미래의 전자제품은 재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네요... (인간이 원하는대로 발전하는 컴퓨터라... ^_^;)
기업의 창의력을 이끄는 방법으로 데이빗은 창의적인 사람을 찾고, 그가 기존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게 둔다고 합니다.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고 하네요... 윌리엄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이건 다른 많은 CEO들도 강조한 것이지요.. ^_^;)
두 CEO 모두 회사가 커지더라도 처음의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회사가 느려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거대함을 유지하면서도 벤처의 스피드를 유지하는 것이 모든 기업가들의 숙제인가 봅니다.)
이번 회 주인공 중 한명은 생명공학과 관련해서 가장 권위있는 분 중 한 명이 직접 창업하신 Human Genome Sciences의 윌리엄 헤이즐틴 박사와 광통신 관련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Corvis의 데이빗 휴버 박사입니다.
(벤처라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투자를 받긴 한 회사입니다만... 자료가 몇 년 전꺼라서 현재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만약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면 상당히 크게 성장했을 것 같은데;;)
저희 연구실과는 크게 관계가 없지만, 학과의 많은 연구실들이 비슷한 분야의 연구들을 하고 있어서 더욱 관심있게 지켜본 영상이었습니다.
생명공학하면 막연하게나마 꿈의 기술, 생명연장의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다들 아시다시피 생명공학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인류가 얻은 지식은 전체의 몇 퍼센트도 되지 않은 일부입니다. 그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생명공학은 앞으로도 몇 세기간 꾸준히 연구해야 할 중요한 분야중 하나"라고 이야기합니다...
과거 1990년,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진 분야가 IT라면, 현재 가장 많이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는 바로 바이오, 생명공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하고 성과를 내기에도 많은 기간이 소요되다보니 미국과 같은 선진국이 아니면 쉽게 참여하기가 힘든 분야이기도 합니다.
윌리엄은 돈은 일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도구!(이 생각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돈은 단지 자신이 꿈꾸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가 하는 연구는 인간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인간을 치료하고자 합니다.(아무래도 인공적으로 합성한 화학약품보다 이쪽이 더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겠죠...)
머리에 칩 하나를 넣음으로써 인간의 기억력을 100배 이상 향상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말을 들었을 때는 "와~ 정말 대단한 걸..." 이란 생각보다... 이것이 "더 많은, 더 빠른 것"을 원하는 인간의 욕심을 자극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마치, 이미 충분히 대용량의 메모리나 스토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좋은 성능의 미디어/장치들을 요구하게 되는 것처럼요...
데이빗은 자신의 두 번째 회사인 Corvis를 설립하면서 3억달러 이상의 돈을 투자받았습니다. 그는 이미 5살 때 고장난 세탁기 모터를 얻어서 작동시켰다고 합니다.(ㄷㄷㄷ;)
그가 주력하는 광통신 산업의 경우 광증폭기의 상업화로 4년간 무려 16,000배나 성장했다고 하니... 사업의 가장 중요한 조건중 하나인 시장!은 충분히 확보한 셈이군요...
제너럴 인스트루먼트라는 대기업에서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창업을 결심한 그의 신념은... 역시 다른 CEO들과 다를 바가 없구요...
(그는 뭔가 비전을 보게되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도전고 모험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겠죠...)
약간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정보들이 광영역과 전자영역 사이를 빈번하게 이동하는 것이 마치 유럽에서 돈을 계속 환전하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정보의 손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_^;)
Corvis의 경우 자사만의 유일한 광교환 장비를 이용해 이같은 손실을 최소화한다는군요;;
실제로 인터넷을 비롯한 차세대 통신기술이 뜨면서 AT&T같은 미국의 대기업들의 경쟁력이 많이 약화되었죠...
(데이빗은 이미 몇 년 전에 이같은 모습을 예측했네요...)
윌리엄은 미래가 지식경제 사회라며 지식, 기술이 성공여부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이해 못지 않게 경영자의 직관력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미국 GNP의 14%가 건강관련 산업이고 그 중의 절반이 제약회사에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큰 시장을 타겟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해나간다면 윌리엄의 말대로 HGS가 제약계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될 수도 있겠네요;;;
윌리엄은 일본을 예로 들며, 잘못된 정치적 결정 때문에 세계 일류의 회사가 몰락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이런 것을 보면 결국은 정치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_^;)
두 CEO는 모두 스톡옵션을 통해 기업의 가치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는 거죠...
(실제로 구글이 상장되면서 구글에서 일하던 경리가 백만장자가 되고, 구글에서 안마를 하던 안마사가 안마를 받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_^;)
윌리엄은 CEO의 역할이 회사를 만들거나 없애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가 좋다고 하네요...
또한 그는 미래에는 컴퓨터같은 장치들의 크기가 분자규모로 작아질 것이고... 그 때는 생물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가 새로운 물질세계를 창조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미래의 전자제품은 재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네요... (인간이 원하는대로 발전하는 컴퓨터라... ^_^;)
기업의 창의력을 이끄는 방법으로 데이빗은 창의적인 사람을 찾고, 그가 기존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게 둔다고 합니다.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고 하네요... 윌리엄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이건 다른 많은 CEO들도 강조한 것이지요.. ^_^;)
두 CEO 모두 회사가 커지더라도 처음의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회사가 느려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거대함을 유지하면서도 벤처의 스피드를 유지하는 것이 모든 기업가들의 숙제인가 봅니다.)
'Hobby > Bus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CEO Exchange] 기업 재탄생의 경영 기법 (0) | 2008.03.23 |
---|---|
[CEO Exchange] 21세기 국제적 브랜드 만들기 (0) | 2008.03.15 |
[CEO Exchange] 21세기 인터넷 쇼핑 (2) | 2008.03.04 |
[CEO Exchange] 21세기 CEO의 도전 - 다우 vs. 켐덱스 (1) | 2008.02.25 |
[CEO Exchange] 잭웰치, 리더십의 표상 (0) | 2008.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