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 MissFlash의 미국드라마 이야기에서는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MissFlash.com에 있습니다. 퍼가시는 것은 마음대로 하시되, 출처는 반드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_^;
* MissFlash의 미국드라마 이야기 일람 : http://blog.missflash.com/notice/76


처음 24시를 접한 것은 2005년 후반쯤이다.
(MissFlash) 이전까지 본 미국드라마(이후 '미드'로 칭하겠다.)는 시트콤의 대명사인 '프랜즈', 'Sex And The City' 이다. 두 작품 모두 재미있게 봤지만, 애초 이 둘을 시청하게 된 목적은 어학학습!!! 이었다.

실제로 프랜즈의 경우, 여러 번 감상하면서 적어도 듣는 귀는 많이 트인 것을 느꼈다. 이건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경험한 것이며, 내 생각에는 좋은 영어공부방법 중 하나 인 것 같다.

물론, 공부만을 목적으로 했다면, 아주 지겨웠겠지만... 위 두 작품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것들인만큼 즐겁게 시청할 수 있었다.

어쨋든 24시를 보기 이전에는 부드러운 시트콤이나 드라마를 봤다면 24시를 통해 처음으로 진정한 액션물을 접하게 되었다. 아니, 24시는 액션물이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24시는 굉장히 특이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한 시즌은...
미드는 보통 시즌별로 구성되는데 한 시즌이 보통 1년치 방영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방송을 1년동안 하는 것은 아니고, 보통 6-7개월정도 본방송을 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다음 시즌 제작을 위해 휴방하거나 대체 미드가 방영된다. 한번 쯤 들어봤음직한 그 유명한 "프리즌 브레이크"!!! 가 24시의 대체방영작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24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에피소드는 한 번 방영하는 분량이며 프랜즈와 같은 시트콤의 경우, 25-30분 정도, 나머지 일반 미드의 경우, 40-45분 정도 방영한다. 하지만, 이것은 실 방영시간만을 고려한 것이고 실제로 미국에서 방영할 경우에는 중간중간에 광고가 들어가니 실제 시간은 더 길어질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 24개의 에피소드가 각각 한시간동안 일어난 일을 기준으로 제작된다는 사실이다. 이제 24시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24시의 한 시즌은 24시간 즉, 하루동안 일어난 일을 실시간 방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5시즌이 방영완료되었고, 곧 6시즌이 시작되니,
(MissFlash) 현재 미국현지에서 24시의 6시즌 방영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프리미어 DVD가 먼저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국내에도 이미 시즌 6의 1-4편 전부와 5편 일부의 DVD립이 돌아다니고 있다.

실제 주인공인 "잭 바우어"가 겪은 시간은 5일밖에 안된다.
"잭 바우어"는 24시 매니아들에겐 신과 같은 존재다. 본명은 키퍼 서덜랜드이고, 폰 부스, 센티넬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나, 국내에는 별로 많이 알려진 배우는 아는 듯 하다. 영화를 꽤 많이 보는 나도 24시에서 키퍼 서덜랜드를 처음봤으니... 반가운 소식은 키퍼 서덜랜드가 얼마전 열린 2006년 제58회 에미상 드라마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24시를 찍으면서 줄곧 후보에 오르긴 했으나 남우주연상 수상은 2006년이 처음이다. 관련 사진을 올려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주인공 잭 바우어는 24시간동안 먹지도 않고, 잠을 자지도 않고, 심지어 화장실 조차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끔 잠깐 눈 붙이는 장면은 나오지만, 뭘 먹는 장면은... 글쎄... 전혀 못 본 것 같다. CF가 방송되는 시간에 먹는걸지도...

24시에는 잭 바우어외에도 숨은 주역들이 많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토니 알메이다, 클로이... 더 자세한 내용들은 스포일이 될 것 같아 말할 수 없지만, 24시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 두 배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못봤다. 둘 다 처음에는 상당히 거슬리는 역할로 나오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잭 바우어의 든든한 오른팔이라 할 수 있다.

시즌별 개략적인 줄거리는 드라마의 감동을 위해 생략한다. ^^
(MissFlash) 주변사람들에게도 누누히 당부하지만, 부디 24시를 시청하기 전에 너무 자세한 정보를 얻지는 마라! 24시와 같은 미드는 아무 것도 모른 채 봐야 제 맛이다. 그래서 본 [MissFlash의 미국드라마 이야기]에서는 이후에도 자세한 줄거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단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본 포스팅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잭 바우어가 출연한 일본 CF한번 올려본다.


신고

이 글은 새로운 정보가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추천으로 아래 숫자에 1을 더해보세요. :)
RSS구독을 하시면 포스트를 배달해 드립니다. ▷ 한RSS 구독하기, 구글리더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녹차티백

    후덜덜

    2007.01.10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키퍼서덜랜드. 아버지 도날드 서덜랜드와 꽤나 닮았답니다.
    테이킹 라이브스, 위험한 진실, 다크 시티, 베니싱, 타임 투 킬, 어 퓨 굿 맨, 트윈 픽스, 유혹의 선 등 막 생각나는 것만 수두룩한데 워낙에 강렬한 인상은 아니라서 기억을 못하시나 봅니다.

    2007.01.24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