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Hardware2009.09.30 19:14
* 본 리뷰는 투데이스피피씨스펙트럼의 도움으로 작성합니다.
* 리뷰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수평화이트밸런스 조절 이외에는 일체의 보정도 하지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면, 퍼가기 대신 링크와 트랙백으로 공유해 주세요 :)

 0. 시작에 앞서...
 

최근 노트북, 핸드폰, MP3, PMP와 같은 디지털기기들의 종류가 늘어가면서, 그에 따른 악세사리들의 종류도 많이 다양해졌습니다. 덕분에 디지털기기 본체 못지 않게 케이스나 보조배터리팩, 스타일러스 펜 같은 악세사리들을 지르는 즐거움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소소하게 들어가는 악세사리 비용들을 무시하다보면 통장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거나 와이프[각주:1]의 눈총을 받기 쉽겠죠? ^^;)

그 중에는 액정보호필름[각주:2] 같이 악세사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중요한 것들도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PDA와 같이 터치를 지원하는 디지털기기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봉하기
 

저는 이번 체험이벤트에서 PDA(HP hx4700)용과 DSLR(Canon EOS-5D)용 액정보호필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PDA의 경우에는 현재 듣보잡 액정보호필름이 부실하게(?) 부착되어 있고, DSLR의 경우에는 액정보호필름이 아예 없기 때문에 택배박스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갑네요~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50.0mm | ISO-320

포장을 분리한 후 내용물을 펼쳐봤습니다. PDA, DSLR용 액정보호필름 2매다운로드 이용권[각주:3], 그리고 리뷰 안내문이 들어있습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7.1 | 0.00 EV | 50.0mm | ISO-250

이제 구성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플라스틱 커버를 개봉하니 다음과 같은 물품들이 들어있네요...
  • 제품 설명서
  • HP hx4700용 액정보호필름
  • Canon EOS-5D용 액정보호필름
  • 액정보호필름 부착용 밀대
  • 액정보호필름 탈착용 테이프 2매
  • 청소용 알콜솜[각주:4]
  • 청소용 극세사 클리너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50.0mm | ISO-250

설명서의 모습입니다. 부착방법제품의 특징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는만큼, 액정보호필름을 처음 붙여보는 분이라면 반드시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50.0mm | ISO-250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

오늘의 주인공인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의 모습입니다. 필름의 보호커버 때문에 파란색으로 보이지만... 실제 제품은 투명합니다. ^^;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0 | -0.67 EV | 50.0mm | ISO-250

뒷면의 모습입니다. 필름의 앞뒷면을 1, 2번으로 구분했기 때문에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0 | -0.67 EV | 50.0mm | ISO-250



 2. 부착하기
 

액정보호필름을 개봉했으니 이제 PDA에 부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우, 지금까지 약 10여회에 달하는 액정보호필름 부착 과정에서 성공률 100%(?)[각주:5]를 유지했습니다만... 작업때마다 매번 긴장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참고로, 지금까지 사용해 본 액정보호필름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퓨어플레이트(PurePlate) 액정보호필름인데...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은 과연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먼저 동봉된 테이프를 이용해 기존의 액정보호필름을 제거해 보겠습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

테이프를 PDA에 잘 붙인 후, 모서리를 살짝 들면... 기존의 액정보호필름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혹시, 기존 제품이 너무 강하게 부착되었다면 이쑤시개 같은 걸로 살짝 들어올리셔도 됩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0 | -0.67 EV | 50.0mm | ISO-250

기존의 액정보호필름을 제거했다면, 순서에 따라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합니다.
순서는 잘 기억하고 계시죠?
  1. 액정보호필름의 보호커버(1번)를 벗긴다.
  2. 액정보호필름이 부착되는 면의 커버(2번)를 제거한다.
  3. 해당기기에 잘 부착한다.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의 경우, 타 제품과는 달리 한번의 접촉으로도 손쉽게 부착[각주:6]되기 때문에 먼지나 기포의 유입을 비교적 쉽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이 부분은 기대했던 것 이상이더군요...)

아래 사진은 한 번의 접촉으로 부착된 모습입니다. 테두리를 제외한 부분은 먼지나 기포의 유입없이 잘 부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

다음은 테두리를 매끈하게 문질러준 후의 모습입니다. 이후에 설명할 전후 비교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부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즈가 너무나 정확하게 딱 맞아 정말 기분좋더군요... 기존 제품은 좌우, 상하 여백이 조금씩 있었거든요 ^^;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



 3. 부착 전후 비교
 

힘들게 액정보호필름을 붙였으니 이제 사진으로 부착 전후를 비교해보도록 할까요? 사실, 기존에 부착한 액정보호필름이 워낙 부실한데다 이미 들뜬 부분도 많아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의 성능을 보여주기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먼저 액정을 끈 상태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부착 전[각주:7], 오른쪽이 부착 후 사진이 되겠습니다.(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 액정보호필름의 경우에는 접착력이 약해 중간중간에 기포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조금 작아 먼지가 많이 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

다음은 액정을 켠 상태의 모습카메라의 플래시를 터트린 채 촬영한 비교 사진입니다. 역시 왼쪽이 부착 전, 오른쪽이 부착 후 사진입니다.

사진의 각도가 조금씩 달라 정확한 비교를 하기는 힘들지만... 부착 전 사진에는 중간중간에 기포의 모습이 눈에 띄는 반면, 부착 후 사진에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5 | -0.67 EV | 50.0mm | ISO-250


마지막으로 액정을 켠 상태카메라의 플래시를 끈 채 촬영해 봤습니다. 실내 촬영이다보니 다소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만, 이전 비교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3.2 | -0.67 EV | 50.0mm | ISO-250Canon EOS 5D | Shutter priority | Pattern | 1/60sec | F/3.5 | -0.67 EV | 50.0mm | ISO-250



 4. 제품 특징
 

제가 생각하는 액정보호필름의 주요 포인트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 강력하면서도 깔끔한 접착력 : 흔히 사용하는 포스트잇처럼 한 번에 쉽게 붙일 수 있으면서도 탈착시에는 깨끗하게 떨어져야 합니다.[각주:8]
  • 두꺼우면서도 뛰어난 압력 감도 : 얇은 제품은 액정 보호에 취약하고 두꺼운 제품은 터치 감도가 떨어지는만큼, 최적의 두께와 감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투명하면서도 낮은 빛 반사력 :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했는지도 모를만큼 투명하면서도 빛 반사가 적어 눈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오랫동안 사용해도 변함없는 내구성 : 몇 개월을 사용하더라도 늘 새것같이 투명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부담없고 적당한 가격 :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넘사벽이라면 그림의 떡인만큼, 어느 정도 가격선을 유지해야 합니다.[각주:9]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의 경우, 접착력과 압력 감도, 반사력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내구성의 경우에는 최소한 3개월 이상의 사용기간이 필요하기에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겠네요...(일부 내구성에 불만을 가진 사용자를 봐온만큼,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다소 떨어진다 치더라도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보완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의 경우에는 총점이 약 93.5점[각주:10]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5. 총 평
 

혹시 '액정보호필름이 뭐 대수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액정보호필름이야 말로 정말 명품을 사도 아깝지 않은 악세사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이야 어느 정도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어 있지만,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사은품으로 나눠주는 싸구려 액정보호필름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물론, 싸구려 제품임에도 만족하며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 중 일부는 몇 만 만원 아끼려다 수 십만원의 액정 수리비를 지불[각주:11]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PDA와 같은 작은 디지털기기의 경우에는 제품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액정과 터치부분이 결합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의 경우, 액정과 터치 중 어느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둘 다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비가 더욱 가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액정보호필름 선택시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은 품질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느 정도 잘 만족시켜주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리뷰] 더 밝고 화사하게, 스펙트럼 액정보호필름 - PDA(HP hx4700)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DSLR(Canon EOS-5D)용 액정보호필름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요즘에는 애인의 통제 역시 무시못하는 것 같더군요... ^^; [본문으로]
  2. 액정보호필름은 소중한 디지털기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악세사리입니다. [본문으로]
  3. 혹시 다운로드 이용권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http://blog.missflash.com/593 에 요청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관리자 임의(?)로 선정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4. 청소용 클리너는 많이 받아봤는데 알콜솜을 주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별로 쓸 일이 없긴 하겠습니다만... 재미있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5. 주변 환경 청결하게 유지하기, 와이프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손톱길이 적당하게 유지하기 등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 [본문으로]
  6. 체감상 '빠른 부착으로 유명한 퓨어플레이트 액정보호필름'과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7. 기존 액정보호필름이 부착된 상태를 말합니다. [본문으로]
  8.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액정보호필름 부착에 실패해 몇 장씩 낭비하거나, 업체를 통해 붙이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일부 싸구려 제품의 경우 탈착시 끈끈한 접착제 성분이 남기 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문으로]
  9. 인지도 있는 브랜드 제품의 경우, 보통 1만원대(1-2장)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10. 재미와 자체 평가라는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소수점 단위의 점수를 사용해 봤습니다. ^^; [본문으로]
  11. 대부분은 탈착시 액정보호필름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아 액정이 손상된 경우입니다.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글은 새로운 정보가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추천으로 아래 숫자에 1을 더해보세요. :)
RSS구독을 하시면 포스트를 배달해 드립니다. ▷ 한RSS 구독하기, 구글리더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XPI

    저거슨 HX4700+_+...
    PDA살까도 했다가 아이팟삿는데..
    후회가 왜..orz
    그리고 다운로드 이용권 지금이라도 주실수... ㅋㅋ;?

    2010.01.15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칠이를 알아보시는군요~ ㅎㅎ;

      PDA, 아이팟터치, 아이폰을 모두 써봤지만... 역시 각자가 가지는 고유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운로드 이용권은... 아마 집안에 찾아보면 몇 장 더 있을 것 같은데... 언제 찾을수 있을지... ^^;

      2010.01.15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