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Mobile2008.07.01 15:55
노예계약 때문에 앞으로 2년간은 꾸준히 아끼고 사랑해줘야 할 제 핸드폰 W4700이 구입후 한달도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오늘 교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참고링크 : SPH-W4700 A/S센터 방문 목록

구체적인 증상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기기의 문제도 문제이지만... 그동안 A/S에 쓴 시간과 노력 등을 생각해 교환받기로 결정했습니다.(구입당시 출고가로 환불해준다는 조건도 있었으나, 그러면 또 공기계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그냥 교환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부실함에도 불구하고 제품 자체는 마음에 들었거든요...)

교환을 결정하기까지 제일 고민했던 부분은 새로 받게 될 W4700이 기존과 같은 검정색이 아니라 흰색이라는 점이었는데요...(제가 좀 블랙 매니아라서요...) 뭐, 케이스가 있으니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기기를 받아보고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기기의 전체가 모두 흰색이 아니라 전면은 흐리멍텅(?)한 회색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그래도 케이스를 씌우니 나름 블랙&화이트라 이쁜것 같기는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W4700때문에 A/S센터를 몇 번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 A/S하나 만큼은 확실히 삼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친절하고 빠르다.
  • 애니콜이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제품의 견고함이나 튼튼함은 더이상 찾을 수 없다.(물론 이것은 W4700만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는 것입니다.

아무튼 수 십 기종의 디지털기기를 사용해오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그리고 동일한) 문제를 일으키는 놈은 처음이라 애니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진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고질적으로 발생했던 하드웨어 문제는 앞으로도 조금 더 두고볼 생각입니다만,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문제가 발생한다면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환불받을 생각이구요... 그렇게된다면 당연히 애니콜 쪽은 뒤도 안 돌아볼 생각입니다.

PS. 그리고, 이건 또 뭐하자는 건지... (전)삼성 24극-20극 젠더를 이따구로 만들어놔서 충전표시등을 전면으로 해놓고 충전하는 중에는 핸드폰 화면을 볼 수 없게 되었네요... 전에 쓰던 검정색 젠더는 충전표시등과 핸드폰 화면을 같이 볼 수 있었거든요... 젠더를 졸면서 만든건지... -_-; 바꾸자마자 화나게 하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NV3, Samsung VLUU NV3 | Creative program | Multi-Segment | 1/30sec | f3.8 | 0EV | 8.8mm | ISO-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이 글은 새로운 정보가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추천으로 아래 숫자에 1을 더해보세요. :)
RSS구독을 하시면 포스트를 배달해 드립니다. ▷ 한RSS 구독하기, 구글리더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안녕하세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글 읽게 되었어요.
    저도 같은 기종 2008년 7월 8일 구입,
    현재까지 슬라이드 고장만 2번, 통화/메시지/인터넷 불통이 되어 이번까지 3번 고장나서
    환불 받게 되었습니다. 애니콜 쓴지가 저도 어언 10년인데 이렇게 속썩이는 경우는 처음이에요. 나름 훌륭한 스펙에 만족했는데 서비스센터를 안방 드나들듯이 들락날락 하니까 애니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싸이언이나 기타 제품들에는 선뜻 손이 안가구요. ( 어찌됐든 A/S 는 확실한게 애니콜이니까요.)
    무튼 답답한 마음에 검색하다가 글 남김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새로 받은 제품은 고장 안나시길 바랍니다;;)

    2008.08.18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

      슬라이드만 제대로 됐으면 정말 한 5년은 거뜬히 사용하고 싶은 폰인데...

      2% 아쉬운 점은 어쩔수 없나 보네요 ㅎㅎ;

      2008.08.18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