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만, 그동안 제 이야기하기에 급급해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거의 듣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도 있었지만, 필요한 내용은 찾아서 보면되지? 라는 오만한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어, 그동안 닫혔던 눈과 귀를 조심스레 열어봤습니다.
대학원과정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
구글리더를 이용해 시작한 RSS피드 리딩을 PDA에서도 하기 위해...
며칠 전, PDA용 RSS프로그램 두 개(pRSSreader, Egress)를 설치했습니다.
그 뒤 몇몇 유명 블로거들의 피드를 받아서 빼놓지 않고 읽어 봤습니다.
평소 PDA를 이용해 이것저것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만, 대부분이 재미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분들의 생각이 담긴 (소중한) 글들을 읽고 나니... 이걸 왜 이제서야 시작했는가라는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네요...
특히, 마루님이 남긴 39개 블로그하트링 연결! 아름다운 소통을 시작.이라는 글을 읽고나니 제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었는지가 더 명확해지더군요...
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유익하고 건설적인 블로그 생활을 위해 마루님의 블로그하트링에 동참하고자 합니다.(마루님 허락해 주실거죠? ^_^;)
물론, 제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그분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도 가지고자 합니다.^^; 제가 불쑥 찾아가서 친한 척해도 모른척하지 마시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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