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오는 노트북이나 넷북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가 깔려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윈도우 비스타인 것 같은데, 최근 몇 개월전부터는 윈도우 7이 설치된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서 윈도우 7이 설치된 노트북을 사용해 봤는데요... 독특한 화려함에 감동하는 것도 잠시, 작업만 하려면 버벅거리는 증상에 점차 짜증이 나더군요... 이번에 나온 윈도우 7이 윈도우 비스타의 극악의 성능을 많이 개선했다고 들었는데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제 경우, 화려한 그래픽이나 독특한 인터페이스보다 OS 본연의 성능과 호환성을 중요시하기에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1
어쨋든 사용중인 노트북의 OS를 윈도우 XP로 다운그레이드하기로 결정하고 USB 설치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각종 블로그와 까페 등에 워낙 잘 정리되어 있어 따로 포스팅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간의 삽질과 수고가 필요하기에 간단히 요약해 봤습니다. 2
아래 내용이 도움되었다면 원글에 가서 감사인사 남기는 것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 다섯 줄 요약
- http://wintoflash.com/download/en/ 에서 최신버전의 WinToFlash를 다운로드한다.
- 설치를 원하는 윈도우를 마운트(혹은 CD롬)한다.
- WinToFlash를 실행해 USB에 윈도우 설치파일을 복사한다.
- USB를 이용해 윈도우를 설치한다.(처음에는 1번 DOS 모드로, 재부팅후에는 2번 GUI 모드로 설치 진행)
- 오류 발생시 아래 참고링크 및 본문 내용을 확인한다.
* 참고 자료 및 링크
WinToFlash (Ver. 0.6.0011 beta from 07/20/2010)
* 이슈 및 문제 해결방법
- OS 다운그레이드 전 필요한 자료를 다 백업했는가? 비정상적인 오류 대비, 중요 자료 백업 필수!
- 설치를 원하는 윈도우에 문제가 없는가? 한 번 이상 정상설치해 본 윈도우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
- USB에 윈도우 설치파일을 잘 복사했는가? WinToFlash 이용하면 한 번에 해결!
- 설치하고자 하는 노트북의 부팅 순서를 변경했는가? USB가 제일 위로 오도록 변경!
- USB 부팅후 노트북의 하드디스크가 잘 인식되는가? 아래와 같은 문제 발생시 SATA Mode를 IDE Mode로 변경!
컴퓨터에 다음과 같은 대용량 장치가 있습니다.
<없음>
windows xp에 사용할 scsi어댑터, cd롬 드라이브,
또는 특수 디스크 컨트롤러를 추가로 지정하려면, <S>키를 누르십시오.
여기에는 대용량 저장 장치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장치 지원
디스크가 있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대용량 저장 장치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장치 지원
디스크가 없거나, windows xp에서 사용할 대용량 저장 장치를
추가로 지정하지 않으려면, <Enter>키를 누르십시오.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뜰 경우에는 부팅후 Bios 설정에서 SATA Mode를 AHCI Mode에서 IDE Mode로 바꾸면 됩니다.
바이오스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위치는 좀 다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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