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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Web

IDtail.com 다이어리를 받았습니다. ^_^;

작년말에 신청한 아이디테일(IDtail.com)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된 다이어리를 받았습니다.

아이디테일은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플러스에서 만든 Identity Platform 서비스로 기존의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한 군데 모은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테일이 포함하고 있는 서비스로는 오픈ID 서비스, SNS(Social Network Service), 메타블로그 등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개념적인 면에서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관심분야를 입력하면... 나의 관심사와 동일한 사람들을 엮어주는 서비스라든지... 출신학교를 입력하면 네트워크로 묶어주는 서비스는 기존에도 이미 나와있던 것이지만... 아이디테일의 경우 특유의 웹2.0 기술을 이용해 굉장히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정보수정에 가도 "이제 내가 입력한 정보를 저장하겠다!"는 의미의 "확인"버튼이 없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나 제로보드 등에서 자동저장 기능은 익히 봐왔지만... 입력과 동시(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기존의 입력에 변화가 생기자마자) 저장이 되는 기능은 참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덕분에 기존의 "확인"버튼에 익숙한 사람들은 어디있지하며 확인버튼을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_^;
(물론 저장되었다는 안내 메세지가 뜨긴 합니다.)

아무튼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디테일에 대한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다이어리도 받았고 해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missflash.idtail.com 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디테일 사이트에 가셔서 안내글들을 읽는 것보다는 직접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글을 읽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네요 ㅎㅎ;)

택배 포장지가 예뻐서(?) 버리지 않고 놔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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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좀 큰 다이어리네요... 음... 저 끈은 상당히 불편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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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저게 머야... 앞 표지에 보기싫은 찐득이가 묻어있습니다.
나도 깨끗한 걸로 받고싶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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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이라고 하기엔 뭔가 고상한 펜과 고무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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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한 장 넘겨보니 아이디테일에 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앞서 설명했던 것들을 포괄하는 다소 큰 개념을 설명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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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상하다 했더니... 모닝글로리 프리미엄 모델이군요...
그렇다고는 해도... 다이어리의 재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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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단정하게 정리한 제 다이어리입니다.
올해는 좀 더 계획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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