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너무 사랑스다운 그녀 - 김윤진! 입니다.
쉬리를 비롯해 한국에서 활동했을 때는 약간은 중성적인 이미지라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그래도 좋아하는 배우중 한명이었습니다.)
미국드라마 Lost에 출연하면서...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100인에 선정되기도 한 김윤진씨가 미국 데이빗 레터맨쇼에 이어 데뷔이래 두 번째로 야심만만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 그런데 좀 찾아보니 데이빗 레터맨쇼외에도 코넌 오브라이언 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 바바라 월터스의 '더 뷰' 등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었다고 하네요... ^^; 어쨋든 토크쇼 출연이 잦은 다른 배우들과는 확실히 다르긴 하죠... ^^
김윤진씨가 출연한 데이빗 레터맨쇼를 올렸 봤습니다.(자막은 없지만 대충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
김윤진씨는 방송 외에도 아레나, 맥심, 스터프 와 같은 다양한 잡지에 인터뷰와 사진 등이 실렸는데, 그 중 피플, US위클리, 스타 등에는 관련 기사가 비중있게 소개됐다고 합니다.
로스트를 통해 김윤진씨의 매력에 푹 빠졌었는데, 이번에 야심만만에 출연한 것을 우연히 알게 돼 정말 오랫만에 ^^ 야심만만을 시청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답지 않은 진솔한 모습이 너무 좋았구요... 돈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밝히는 것도 보기 좋았습니다.
한국출신 배우로서 할리우드에서 성공하기 위해 전략을 짠 것들도 재미있었구요... 무엇보다 자신도 세계가 인정하는 스타임에도 다른 연예인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들이 너무 친근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한국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생존하기 위해 영어식 이름을 사용하는데 반해 "김윤진"이라는 너무 예쁜 한국이름을 포기하지 않고 쓰는 모습도... 정말 색다르고 보기 좋았습니다. 김윤진씨! 모쪼록 할리우드와의 연애를 더욱 달콤하게 진행하시기 바라구요, 한국을 대표하는 그래서 한국을 더욱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멋진 배우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말 김윤진씨를 직접 한 번 만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_+;
아래는 김윤진씨가 나온 장면의 일부를 캡쳐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스타 김윤진씨에 대한 소개! ^_^; 너무 겸손한 것 같아요~ 윤진누나!
할리우드 스타의 술버릇에 대한 질문에 카리스마 잭의 비밀을 밝혀버리네요 ㅋㅋㅋ; 그렇게 안 봤는데...
미국에서 만난 할리우드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그들을 만나 신기하게 생각했더니 그들도 김윤진씨에게 로스트 잘 보고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 얘길 듣고 너무 신기했다는 윤진 누나~
미국에서 배우생활을 할 때 굉장히 힘든 적이 있었는데 박중훈씨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해줘서 힘을 냈다고 하는군요... 그러고보니 박중훈씨도 할리우드 영화를 한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_+;
제가 가장 멋있게 봤던 부분인데요... 정말이지 김윤진씨는 자신의 일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할리우드와의 연애를 빨리 시작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지금은 할리우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수줍게 대답하네요... 열정적이면서 순수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_^; 김윤진 홧팅!!!
로스트를 하면서 너무 힘들 때가 많은데 그 때마다 통장을 보면서 힘을 낸다는 윤진 누나입니다. ㅎㅎ;
얼마전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던 김윤진씨의 섹시화보 사진을 보면서 좀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야심만만을 통해서 자세한 내막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개봉예정인 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로스트에서의 순종적인 이미지 때문에 최종 캐스팅에서 떨어졌다고 하네요...
* 실제로 로스트 때문에 한국 여성에 대한 이미지가 극중 선과 같이 "순종적"인 것으로 굳어지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 자신만의 복수를 위해 시도한 것이 섹시미를 보여주기 위한 사진촬영이었다고 합니다. ^^;
김윤진씨도 점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인때 딱 한번 선배배우랑 본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 때 점쟁이가 김윤진이 스타가 될거라고 했다는데... 그게 김윤진씨의 노력이 없이도 가능했을거라는 생각은 아무도 안하시겠죠? ㅋ
힘들 때 엄마 생각을 하면 힘이 난다는 윤진 누나! 어려서 미국 이민을 가서 고생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지금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겠지만, 윤진누나도 자식이 고생해서 번 돈을 쉽게 쓰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이 속상하다고 하네요... 부모님은 성공한 자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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