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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Hardware

[리뷰] 그 이름만으로 빛나는, 벨킨 버브 시네마 아이폰 케이스!

* 본 리뷰는 벨킨코리아의 도움으로 작성합니다. 리뷰에 관한 문의나 코멘트는 본문 댓글 혹은 트위터 @kimsanghun 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얼마전 기존 아이폰3GS를 약정승계하고 아이폰4로 기기변경을 했습니다. 아이폰을 바꾼 이유로는 컴팩트한 디자인, 새롭게 추가된 자이로 센서, 전면부 카메라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더욱 강력해진 '액정'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아이폰4의 최신 액정은 눈으로는 픽셀 단위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세밀하면서도 화려한 영상을 제공해 줍니다. 특히, 기기 자체의 퍼포먼스 향상덕분에 이제는 아이폰에서도 무인코딩 동영상도 원활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실제로 국내외 앱스토어에 무인코딩 동영상 플레이어 앱들이 몇 종 출시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자막까지 지원해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멀티미디어 기기로써의 아이폰 (역할)비중도 꽤 높아진 것 같은데요... 이 추세를 반영이라도 하듯 벨킨에서 재미있는 아이폰4 케이스를 하나 출시했습니다. 바로 영화/동영상 감상에 최적인 벨킨 버브 시네마(Belkin Verve Cinema) 아이폰4 케이스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리뷰 아이템인 벨킨 버브 시네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포장 상태의 벨킨 버브 시네마입니다. 단 한장의 사진이 참 많은 설명[각주:1]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벗겨봤습니다. 검정색 가죽에 파랑 계열의 실로 박음질을 해 포인트를 줬네요... 벨킨 고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벨킨 버브 시나마의 뒷면 모습입니다.

이번에 리뷰한 제품은 아이폰4 전용이지만, 왠지 아이폰3GS에도 잘 맞을 것 같아 착용 시도(?)해 봤습니다. 그것도 아이폰4보다 먼저... :)

두께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다소 빡빡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사용이 힘들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착용 시도 중인 상태의 뒷면 모습입니다. 두께때문에 폭이 좀 좁아보이는 느낌입니다.

착용 완료한 상태입니다. 가죽 케이스의 특성상 좀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는데다, 전용 제품도 아니다보니 다소 뚱뚱해진 느낌입니다.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아이폰4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참고로 아이폰4에는 SGP Neo Hybrid Color 시리즈의 케이스가 착용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영화 감상을 위한 준비를 해보도록 할까요? 아래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길쭉한 형태의 거치대 부분을 살짝 뺀 뒤 고정하면 준비 완료!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이폰을 세워둔 모습입니다. 확실히 동영상 감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뒤쪽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다소 불안해 보이긴 하지만 거치대로써의 역할은 훌륭히 수행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노출에만 신경쓰다보니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춰져 버렸네요;;;

이번에는 1세대 아이팟터치에 벨킨 버브 시네마를 착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팟터치가 아이폰3GS 보다는 확실히 슬림하면서도 아담한 것 같습니다. ^_^;

아이팟터치의 경우 다소 헐거워보이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실사용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아이팟터치, 아이폰3GS, 아이폰4 3총사를 모두 모아봤습니다. 아이폰4는 정말 아이팟터치와 비교해도 두께 차이를 거의 못느낄 것[각주:2] 같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주인공 아이폰4에 착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용 제품이다보니 아무래도 제품 체결력이 가장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다소 조이는 듯한 느낌이면서도 부드럽게 잘 밀려들어가네요~

전원을 켜봤습니다. 액정 터치나 스피커, 전방 카메라 사용 등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거치대를 이용해 세워봤습니다.

거치대를 세운 후 뒷쪽에서 찍은 사진... 각도때문에 다소 불안해 보입니다만, 큰 문제는 없더군요.

블랙 컬러 일색인 아이폰4에 파랑색의 포인트가 들어가니 더욱 세련된 느낌입니다.

그건 방향을 돌려봐도 마찬가지...



벨킨 버브 시네마를 착용한 후 며칠 사용을 해봤습니다. 책상이나 테이블같은 평평한 바닥에 아이폰을 거치하고 동영상을 감상해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거치를 위해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케이스 기본 두께가 있다보니 아이폰4 특유의 슬림함을 느끼기가 힘들었고, 같은 이유로 가장자리쪽 액정을 터치하기가 다소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감상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아쉬움은 접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정말 편하니까요... ^_^;

이상으로 "[리뷰] 그 이름만으로 빛나는, 벨킨 버브 시네마 아이폰 케이스!"를 모두 마칩니다. 리뷰가 유익했다면 추천 꽝! 부탁드리겠습니다.
  1. 저는 분명히 오늘 리뷰할 제품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왜? 바로 사진을 보시면 단 번에 이해하실테니까요... ^_^; [본문으로]
  2.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