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Information2009.01.16 00:33
본 포스트는 DSLR과 관련된 책이나 자료를 읽은 내용을 간략하기 기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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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사진책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곽윤섭 (한겨레출판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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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현직 기자로 활동하시며 그간 쌓은 노하우와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서술한 곽윤섭 기자님의 즐거운 출사를 위한 "나의 첫번째 사진책"입니다.

도서관에 있는 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을 고른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요...
우선, 사진에 입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제목이 끌렸습니다.
또한, 이 책에는 여타의 책과는 달리 상투적인 설명들이 없었습니다.

며칠에 걸쳐 이 책을 읽은 결과, 역시 제 뽑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
지난 번에 읽은 NATIONAL GEOGRAPHIC 포토그래피 필드 가이드와 마찬가지로 곽윤섭 기자님의 이 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 책의 특징 혹은 장점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사진책이야? 에세이야?
이 책에는 저자가 기자 활동을 하면서 느낀 사진에 대한 생각이나 노하우들이 에세이와 같이 정리되어 있어있습니다.
비록 저자가 "기자"라는 특수한 직업의 사람이라 일반 "생활사진가"가 느끼는 것과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저자는 이런 부분까지 충분히 감안해 최대한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_^;
특히,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카메라에 대한 이론(조리개, 셔터스피드, 심도의 관계 등)쉬운 예를 이용해 설명하고 있어 복잡한 이론서에 시달린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
저자는 이 책에서 "사진클리닉"이라는 코너를 통해 접한 '생활사진가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느끼는 어려움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많이 높였던 것 같었습니다. 예를 들어, "반영(어딘가에 비친 이미지)"이라는 주제로 모은 생활사진가들의 사진들을 소개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호수에 비친 풍경이 아니라 안경에 비친 TV의 모습이나 포장마차를 통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과 같은 사진들을 통해 '창의적인 사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3. 색다른 구성
이 책이 여타의 사진책과 달리 흡입력을 보여주는 있는 이유는 바로 색다른 구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의 책이 카메라의 역사, 카메라/렌즈의 종류, 복잡한 이론들로 초보자들을 압박한다면...(물론, 이런 부분들도 모두 공부해야 하는, 혹은 공부하면 좋은 부분이긴 합니다만...) "나의 첫번째 사진책"은 모델을 향한 구애작전 성공기, 업글을 위한 프로의 강림이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내용을 채우고 있습니다. 덕분에 초보 사진가가 카메라를 사서 여러가지 준비를 마친 후, 출사를 떠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나의 첫번째 사진책" 독서감상문을 마칩니다. 계속해서 곽윤섭 기자님의 "나의 두번째 사진책"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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