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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Tistory

[까칠한 티스토리 베타테스터] #3. 에디터 사이드바와 설정창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 운 좋게 티스토리 베타테스터로 선정되면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한 "MissFlash"입니다. 바뀐 내용들을 하나하나 담다보면 어차피 중복되는 의견들이 대부분일테니 그냥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들을 찾아볼까 합니다.

* 즉! (힘들게 개발하신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까칠한 베타테스터가 되어볼까 합니다.(여기서 필요한 정신이 바로 100번 꾸짖은 후에 1번 칭찬하기?! ㅋ) 그게 제 성격이랑도 잘 맞는것 같구요 ㅋ;(긴장하세요 관계자분들!!!)

조금 늦은 세 번째 과제입니다.

세 번째 과제는 바뀐 사이드바와 설정창에 대한 것들입니다. 베타테스터로 활동하게 된 이후, 본의 아니게 많은 포스팅을 하게되어 이 부분에서도 할 말이 많네요...


#3-1 : 스와핑

먼저 사이드바의 경우에는 남는 공간을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항목들이 정해져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특히 정보 첨부서식같은 경우에는 글 작성과 관계가 있지만... 작성중인 글이나 플러그인의 경우에는 글을 작성하고 난 이후에는 전혀 상관없거나 일부만 활용할 여지가 있더군요...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차라리 아래 쪽에 있는 설정창이 사이드로 가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정창 메뉴들의 경우에는 내용을 보기위해 한 번씩은 클릭해줘야 하는만큼, 이 부분을 사이드로 빼서 전부 펼쳐준다면 클릭 횟수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 설정창과 사이드바가 위치를 바꾸면 어떨까?


#3-2 : 진보 or 퇴화?

사이드바의 경우에는 아직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는데... 설정창의 경우에는 과연 이전보다 편한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 설정창의 경우에는 파일을 첨부한 이후에 정렬 설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었던 반면 (많은 옵션이 있었죠 ^^;), 바뀐 설정창에서는 2개 혹은 3개씩 묶어서 보여주는 옵션만 있더군요...

태그의 경우에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없애는 바람에 첫 글자만이라도 입력해야하는 수고가 필요하구요... (이놈의 귀차니즘;;;)

또한, 스크롤의 횟수를 줄였다고는 하나 각 설정항목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클릭해줘야 하는만큼 번거로움은 이전에 비해 더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위에 언급한 스와핑으로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왠지 생각나는 이전 방식의 태그입력과 파일첨부


#3-3 : 내맘대로 할래

끝으로, 사이드바에 대한 작은 의견을 적어볼까 합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사이드바의 도입은 정말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이드바에서도 센터 설정과 같이 항목이나 순서를 수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유용한 기능들(확장성)을 생각해볼 때 천편일률적인 구성보다는 사용자의 입맛을 고려한 유동적인 구성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

* 내맘대로 바꾸는 센터 설정이 부럽군화!